스타벅스에서 플레이모빌 나온다는 것을 정말 뒤늦게 알았다. 아니 뭐 회사에서 점심먹고 나서 오후 업무를 하기 전 실검에 오른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무심코 눌러봤다가 응..?? 이런게 있었나?? 심지어 어제 출근길에 가려고 했었지 스타벅스를 ..하지만 어제는 지하철이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해 고장이 나고 정차가 심해 그냥 왔는데 ...항상 이럴때 굿즈나 그런걸 파는 듯...(타이밍 고자..)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은 뭘까..?
찾아봤더니 스타벅스 버디 세트를 판매하는데 피규어와 음료를 포함해서 12,000원에 판매를 한다는 것이다. 음료는 정해져 있는데 바리스타 페이보릿 음료 6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귀여워.....갖고 싶었어..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피규어가!!
와...!! 저걸 다 모아야 한다는 것...어제는 1/7일 바리스타 조이 세트 였고 매주 목요일 마다 다른 것 같았다. 즉 한개를 사면 결국 저걸 다 모으게 된다는 것.
1/14일 : 퍼니처 세트 / 커피 마스터 준 / 티소믈리에 로이
1/21일 : 회사원 제이 / 하이커 제니 / 서퍼 그레이스
1/28일 : 우주인 레오
나도 모르게 결국...이렇게.. 사고 말았다.
퇴근 후 사러갈 예정이었는데 지난 레디백 처럼 금방 품절은 아닐까 걱정도 하며 두근두근 퇴근 후 빙판길을 뚫고 간 스타벅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버디세트 있나요?? 플레이트도 있나요?? " 네! 남아있어요" 걱정과 다르게 너무 쉽게 구한 스타벅스 플레이모빌과 플레이트. 그런데 나는 스티커를 못 받았다. 그런걸 주지 않던데...?
음료는 디카페인 바닐라 카페라떼 시켰음 (바닐라라떼는 사랑이죠.)
너무 귀엽잖아..결국 나머지도 모으겠지..
집에와서 언박싱 해보았더니 너무 귀엽다. 플레이트는 확인만 하고 다시 넣어둠. 나중에 다 모으게 되면 한번에 다 세울생각이라 조이도 불량인지 아닌지만 확인하고 다시 넣어뒀다. 엄마가 처음에는 이런걸 왜 사오냐고 하시더니 막상 저걸 보더니 귀엽긴 하다고 ㅎㅎ 나머지 다 모으면 거실 장식장 위에 장식하겠노라고...ㅋㅋㅋ
아참,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카드도 사옴
너무 귀여워서 일단 집어서 1만원 충전하고 데려온 카드. 종이재질인데 그냥 소장용으로 가지고 싶어서 충전을 해왔지.. 선물용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다. 퇴근 후 가서 사왔지만 벌써 리셀러들이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플레이트 세트를 4만원 인가 팔고 있는 걸 봐서 못 구할줄 알았는데 너무 쉽게 구했다.
아직 못 구하신 분들은 스타벅스에 재고가 은근히 많다고 하니 한번 들려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제 다음주 목요일에 3개를 구하는 것이 목표!...( 아...음료 3잔...사야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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