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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라기 ♥/리뷰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3주차 (제이, 그레이스) 제니는..!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드디어 3주차, 여태 순조롭게 1차/2차를 무사히 잘 성공을 했다. 지난 목요일은 3주차로 지난 2주차와 마찬가지로 3가지를 모아야 했다. 회사원 제이 / 하이커 제니 / 서퍼 그레이스 무사히 모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복병이 있었다. (너무 당황했다..)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3주차, 출근길 go!

출근길 문래역에서 내리기 때문에 지난 2차 때와 같은 시간에 도착했다. 아니 3분에서 5분 정도 일찍 도착했던 것 같다. 그런데 스타벅스에 도착하자마자 문 앞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 2차 때는 수량이 적혀있던 종이가 문 앞에 붙어있었는데 그날은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아서 내가 날짜를 잘못 알았나?? 하고 일단 들어갔다. 카운터 앞에 오늘 판매하는 플레이모빌 사진이 있던 것 같아서 앞으로 다가갔더니... " 오늘 준비한 플레이모빌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1/28일에 만나요 " (헉!!!! 헐!!!! ???? ಢ‸ಢ ಢ‸ಢ  이게 머슨 일이지??)시간이 오전 9시4분정도 되었을 것 같은데... 너무 당황한 나는 바로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으로 뛰어갔다.


제이와 그레이스 성공! 제니는...

신세계백화점으로 미친 듯이 뛰어갔다. 왜냐하면 난 8개를 다 모아야 했기 때문이다. (플레이트를 왜 사서...내가 이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인가...) 한두 개만 샀으면 되는 것을... 플레이트가 뭐라고 ㅠ.ㅠ 일단 신세계 백화점으로 뛰어갔더니 역시나 몇 명이 줄을 서고 있었다. 당연히 구할 수 있을 줄 알았지. 내 차례가 돼서 " 3개 다 주세요! " 했더니 " 제니는 소진되었고 제이와 그레이스 남아있어요." (이런 일이...) 일단 급한 마음에 2개라도 달라고 해서 두 개를 가지고 일단 회사로 돌아와 가방과 짐을 내려놓고 물 한 모금 마시고  타임스퀘어 스타벅스 오픈 시간에 맞춰 다시 달려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제니가 구하기 힘들 줄은... 내 앞에 역시 20명 정도의 사람들이 줄 서있었고 나는 제니 하나만 성공하면 되니까.. 하는 생각으로 기다렸다. 오픈을 하고 사람들이 3개씩 사서 가는데 물론 내 뒤에서 줄이 어마어마했다. 제니가 구하기 힘들다는 친구의 카톡에 설마 나는 구할 수 있겠지 했는데.. 내 앞에 앞에 앞사람이 주문을 하고 있었다. 바로 내 앞사람이 주문받는 직원에게 제니 남았냐고 물어보길래 귀를 귀 울렸다. 돌아오는 답변은 제니는 끝났다고.... 젠장!! 젠장!!! 젠장!!!! 불과 내 앞에 앞에 앞에 앞에서 끝나다니..ㅠㅠㅠ 내 앞사람도 제니가 없다는 말에 그냥 가더라..나도...돌아갈 수 밖에....큽....(날이 따수워지니 사람들이 다 나왔나봄....)


결국 제니는 실패, 리셀이 심하다..

결국 실패하고 사무실에 와서 검색해보니까 제니가 인기가 제일 많더라. 벌써 중고나라나 당근 마켓에 몇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으로 리셀이 올라와 있었다. 나는 정말 플레이모빌에 그렇게 심하게 목숨 거는 건 아니고 그냥 플레이트를 채우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에 뭐 하나쯤 없어도 되긴 하다. 그냥 애초에 문래역에서 전부 다 소진이라는 글을 보고 바로 사무실에 들렸다가 좀 더 일찍 나가서 타임스퀘어 줄을 섰다면 3개를 다 받았을 텐데...하는 아쉬움?? 이 남지만 그래도 난 만족한다. (플레이트 한자리 남은 건 다른 플레이모빌 아무거나 싼 걸로 사다가 채우지 뭐...)


제이와 그레이스 언박싱! 우훗~ 마음에 든다.

집에 와서 언박싱을 해보았지. 너무 귀엽다. 디테일이 너무 GOOD~!!! 불량도 아니고 아주 멀쩡한 걸로 잘 가지고 왔다. 1차도 2차도 다 멀쩡한 걸로 잘 뽑은 듯. 역시나 엄마가 보더니 오늘이 그날이냐며 ㅋㅋㅋ 그날이라고 스타벅스의 그날.. 하지만 한 개를 실패했다고 엄마한테 말했다. 역시나 우리 엄마도 쿨한.." 하나는 없어도 되겠다. 티도 안 나겠는데..? " ㅋㅋㅋ  저렇게 세워 놓으니 또 귀엽다고..

이제 다음 주 우주인 레오 하나만 구하면 된다. 그러면 완성이지 후훗...

 

1/28일 : 우주인 레오    꼭 성공하자!! ( 그럼 오픈시간 맞춰서...가야할까?? ..ಢ‸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