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플레이모빌 플레이트 4주차 우주인레오/ 그리고 완성!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현타가 올 줄은 몰랐다. 이게 뭐라고 플레이트까지 초반에 사버려서 안 모을 수도 없게 되었다. 지난주에 제니를 실패하면서 마지막 4차는 꼭!! 성공하리라!! 다짐을 하고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4차 우주인 레오를 얻기 위해 아침부터 스타벅스로 향했다.
출근길 회사 스타벅스가 아닌, 우리동네 스타벅스로..Go!
회사 근처 스타벅스로 가면 시간이 오픈 10분 전에 도착을 할 것 같은데 동네 스타벅스는 회사 근처보다 30분을 더 일찍 열기 때문에 출근길에 마을버스 타지 않고 스타벅스로 향했다.( 집에서 5분 거리임) 오전 8시 30분 오픈 시간인데 내가 8시 정도에 나왔고 걸어가는 길에 생각했다. " 혹시 내가 제일 먼저 온 거면 어떡하지? " "추운데 어디 들어가 있지?? " 생각하며 오전 8시 09분에 스타벅스 앞에 도착! 줄이 보이지 않아서 내가 첫 번째다!! 하는 찰나에 꺾어지는 모퉁이를 보니 줄이....내 앞에 20명 정도 있었다. (와...이 시간에 20명이면 얼마나...일찍 나온 건가 다들)
내 뒤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어느덧 8시 20분 정도 되었을 때 스타벅스 직원이 나왔다. " 오늘 총 48개 들어왔거든요. 캐릭터 상관없이 1인 1개씩만 구매할 수 있어요." 다행히 나는 안정권으로 받을 수 있었다.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4차 우주인 레오 성공!
진짜 이게 뭐라고...우주인 레오 성공! 기쁘다. 드디어 너무 험난했던 4주의 고통이 끝났다. 만약 내가 동네에서 안 사고 회사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다면 아마도 품절이 됐을지도 모른다. 내 지인은 오픈 시간 전에 빠르게 도착했는데 100개 들어왔는데 본인이 15개 정도 남았을 때 구매했다고.. 그럼 도대체 얼마나 일찍들 오는 건지.... 분명 다시 판매하려는 리셀러들이 많겠지...(흥흥!!!!! 나쁜 사람들..) 일단 나는 성공했다.
우주인 레오 언박싱을 해보자.
구성은 홀로그램 스티커와 박스샷, 정말 디테일은 대박인 것 같다. 우주복과 본채가 나눠지기 때문에 조립하는 데 재미가 있다. 팔이랑 다리도 잘 움직이고 불량이 아닌걸로 잘 받은 것 같다. 엄마가 보시더니 " 제일 디테일하네, 귀엽다 진짜 " ㅋㅋㅋㅋ 맞아 조립하고 나면 다 귀여운 것이지. 하하하하... 이제 플레이트에 한 번에 다 꽂아 봅시다.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플레이트 완성! (제니는 없는데 완성일까?)
하하하....이제 플레이트에 꽂기 전에 1차/2치/3차 스타벅스 플레이모빌들을 다 꺼냈다. 그리고 지난주에 실패한 제니 대신에 대신할 아이가 필요했다. 오늘 토이저러스 가서 데려온 아이인데 착장이 귀여워서 일단 데려왔다. " 플모 낚시꾼" 이라던데 ㅋㅋㅋㅋㅋ
막상 조립하고 나니 완전 디테일 대박인데 나는 본채만 있으면 되니까요. ㅎㅎㅎ 레오랑 투 샷이 나름 잘 어울립니다. ㅎㅎㅎ
짜잔!!! 드디어플레이모빌을 플레이트에 다 장식을 해봤습니다!! 진짜 대박~!!너무 감쪽같이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ㅋ 깨알같이 스타벅스 텀블러 컵을 끼워줬더니 원래 멤버 처럼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감탄했다. 완성된 것을 보신 엄마가 처음에는 이런 걸 왜 사느냐고 잔소리를 했었지만 저 모습을 보고는 "오.. 진짜 괜찮네, 생각보다 이쁜데?? " ㅋㅋㅋ 엄청 마음에 들어서 저대로 벽걸리 TV 앞에 있는 서랍장 위에 올려뒀다. (인테리어 소품처럼 너무 잘 어울림)
하하하...이제 다 끝났다. 4주 동안 너무 고생한 나를 칭찬하며, 더 이상은 이런 것들 실검에 스타벅스 어쩌고저쩌고 이 단어들을 보지 않기로 해야겠다. (보는 즉시 호기심으로 플레이모빌 처럼...되겠지..) 이렇게 해서 이제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플레이트 리뷰가 끝났어요. 이 글을 보신 분들 중에서도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다 성공하셨나요?? 성공하셨길 바랍니다. ^^